수확하는 사람
빈센트 반 고흐(1853년 - 1890년), 생레미 드 프로방스, 1889년 9월
유화, 73.2cm x 92.7cm
크레딧(표시 의무): 암스테르담 반 고흐 박물관(빈센트 반 고흐 재단)
반 고흐는 병실에서 이 담이 있는 밭을 그렸다. 그가 그곳에 있었던 첫 몇 달 동안, 그는 그곳을 떠날 수 없었다.
수확하는 사람은 태양의 열기 속에서 열심히 일한다. 노란 덩어리가 두껍게 칠해진 밀이 그의 주위에서 출렁인다. 반 고흐에게 밀은 자연의 영원한 순환과 생명의 전이의 상징이었다. 그는 수확하는 사람을 '인류가 거두어들이는 밀이 될 것이라는 의미에서 죽음의 형상'으로 보았다.
그러나 그는 이 죽음이 '거의 미소'라고 덧붙였다. 보라색 언덕 한 줄만 빼면 모두 노란색이다 – 창백하고 금발인 노란색. 감방의 쇠창살을 통해 그렇게 보았다는 사실이 나 자신도 그렇게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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